오가노의 아름다움을 체감–어린이 가부키, 메이센 기모노와 와인 탐방. 도쿄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문화의 마을
features
사이타마현 지치부군에 위치한 오가노마치는 풍광이 아름다운 산간에 자리 잡아, 도쿄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오가노에는 매력적인 자연경관과 풍성한 문화, 그리고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어 '가부키의 고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훌륭한 농촌 가부키 공연을 감상하고, 전통적인 메이센 기모노를 체험하거나, 현지 와이너리에 방문하여 좋은 술과 풍토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다알리아가 피어 있는 화원도 방문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매력이 넘쳐흐르는 이 지역에서, 오가노는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한때를 즐기는 이상적인 선택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업데이트 날짜:2024.12.17
도쿄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문화의 고장 오가노마치
오가노마치는 웅장한 지치부 산맥에 둘러싸여,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풍부합니다. 예를 들면 겨울에 인기가 있는 ‘오노우치 고드름(尾ノ内氷柱)’, 지역에 뿌리를 둔 농촌 가부키 등, 풍성한 문화 자원이 매력입니다. 또한, 지치부 산맥의 명수를 사용한 요리가 평판이 좋고, 전통적인 기모노인 ‘지치부 메이센’의 중요한 발상지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가노마치는 탁월한 양조 기술로도 유명하여 사이타마현 최초의 와이너리 ‘지치부 와인’은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산골 마을은 문화의 보고이면서도 따뜻한 인심과 소박한 풍토로 가득합니다. 웅장한 자연의 기경과 깊은 문화의 매력이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매료시킵니다.
오가노마치에 있는 겨울 관광 명소 ‘오노우치 고드름’은 환상적인 얼음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고드름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오가노마치에는 일본의 전통적인 생활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동하는 방법
도쿄에서 약 2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는 오가노마치에서 시간을 초월한 문화의 향연을 즐겨봅시다. 도쿄에서 오가노마치로 이동하려면, 먼저 이케부쿠로역에서 세이부 특급을 타면 약 1시간 20분 만에 세이부 지치부역에 도착합니다. 세이부 지치부역에 도착하면 오가노 조에이버스로 갈아타면 오가노마치의 각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세이부 지치부역에서 오가노마치 중심부까지는 버스로 약 30분입니다). 또한, 렌터카로 이동하고 싶은 경우에는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이면 도착 가능합니다.
오가노의 농촌 가부키 전통: 예술, 향토의 정취와 문화의 결정
오가노마치는 독특한 가부키의 전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지시바이(地芝居, 지역 아마추어 연극)’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 역사는 에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약 220년 전에 에도 가부키가 오가노에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도쿄와 같이 전문적인 가부키와 달리 오가노의 가부키는 ‘농촌 가부키’라고 불리며, 출연자는 전문 배우가 아니라 현지 주민이 자주적으로 공연하는 것입니다. 출연자의 연령층도 매우 폭이 넓어서 성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 여성의 가부키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2024년에 오가노마치 지역 사무소 등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 지시바이 서밋 in 오가노'(제52회 오가노마치 가부키·향토 예능제).
오가노의 가부키에는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그것은 ‘야타이(임시 무대) 가부키’입니다. 이 연출 형식은 기존의 고정된 극장 무대와 달리 필요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 임시 무대를 설치하여 축제의 수레를 바탕으로 무대를 만듭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바로 무대를 철거하기 때문에 연출은 더욱 유연하고 변화무쌍합니다. 무대 소품을 직접 만들고, 화려한 의상을 가다듬고, 머리 모양을 잘 정돈하고, 샤미센과 북의 등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마지막 공연 순서가 될 때까지 모든 과정이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주민의 단결 정신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소중히 하는 자세를 반영하고 있어 가부키 문화의 계승을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매년 마을에서 개최되는 6회의 정기 공연과 더불어 현지의 가부키는 일본 각지를 순회하며 객연(客演)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등의 국제무대에도 출연하여 열렬한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공연으로 ‘가부키노사토’라는 이름이 널리 퍼져 전국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공연하는 ‘어린이 가부키’도 오가노 가부키의 매력 중 하나로, 아이들의 기운찬 연기는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부키 공연이 없는 기간에 오가노마치를 방문한 경우에는 ‘오가노 가부키 살롱’에 들를 수 있습니다. 관내 2층에는 옛 공연에서 사용하던 의상과 가발 등의 도구, 각본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가부키의 실제 멋진 공연 장면을 담은 영상도 상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방문한 사람들은 오가노 가부키의 매력과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명칭: 오가노 문화 센터 2층
주소: 사이타마현 지치부군 오가노마치 오가노167-1
오시는 길: 세이부철도 세이부지치부역·지치부철도 지치부역에서
세이부 버스(소가노 차고 또는 구리오행) 승차 30분
오가노 사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1분
100년 역사의 스자키 료칸에서 메이센 일본옷 입어보기와 지치부 풍미 요리를 체험
오가노마치는 메이지(明治) 시대에 견직물 산업으로 번창하여 많은 상인들이 생사와 고치 거래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오가노 역참 마을에 위치한 온천 료칸 ‘스자키 료칸’은 그러한 상인들의 숙박지가 되었습니다. 1907년(메이지 40년의 개업 이래, 스자키 료칸은 당시의 그리운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 관내 구석구석에 지금도 일본풍의 운치가 감돌고 있습니다. 가정 경영 료칸으로서 스자키 료칸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집으로 돌아간 것 같은 안심감을 주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숙박 체험도 계속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재는 지치부의 현지 요리, 전통 메이센 일본옷을 입어 보는 체험 등의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은 마치 시간을 초월한 것처럼 독특한 문화의 향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요리에 관해서는 료칸에서 매일 정성껏 선보이는 향토 요리가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여주인이 현지 제철 신선 식재료를 사용해 계절감 넘치는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를 들어 지치부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되고 있는 전통 채소 ‘샤쿠시나’를 사용한 지치부 명물 샤쿠시나 절임, 사슴고기 로스팅, 밤을 넣은 흑미밥, 직접 만든 부드러운 곤약 등, 호화로우면서도 섬세한 요리가 마음을 채워주었습니다. 게다가 여주인이 식사 시간에 친절하게 대접해 주고, 그 세심한 배려로 여행 도중에 심신이 편안해질 것입니다.
식사 후에는 여주인의 도움을 받아 지치부 메이센의 일본옷을 입어 볼 수 있습니다. 지치부 메이센은 메이지 시대부터 사이타마현 지치부시를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는 전통 직물이며, 메이센 일본옷은 지치부 지역에서 생산된 비단 직물을 사용하여 만든 전통적인 일본옷입니다. 제작 과정에서 먼저 명주실을 염색한 후에 짜냄으로써 무늬가 보다 입체적이고 생기 있게 느껴지는 기법이 특징입니다.
메이센 일본옷은 탁월한 직물 기술, 선명한 색채, 대담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고,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에는 일상 복장으로 인기를 끌며 현재는 일본의 국가 지정 전통공예품이 되었습니다. 스자키 료칸에서는 관내의 엄선된 메이센 일본옷 컬렉션 중에서 마음에 드는 한 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본옷을 선택하더라도 독특한 색채와 무늬의 조합이 이루어져, 일본의 전통 미학의 정교함과 섬세함을 빠짐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메이센 일본옷을 입은 후에는, 관내나 정원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일본 옷의 우아함과 매력을 느끼면서 여행의 추억을 한층 깊게 할 수 있습니다.
명칭: 스자키 료칸
주소: 사이타마현 지치부군 오가노마치 오가노 1815
오시는 길: ‘세이부 지치부역’ 도착 후 세이부 버스에 승차. ‘오가노샤코’에서 하차.
료카미산 기슭에 있는 하나노사토 '다알리아원'
료카미산 기슭에 위치한 ‘료카미산 후모토 하나노사토 다알리아원(両神山麓花の郷ダリア園)’은 현지에서 정말 유명한 하나미(꽃놀이) 명소의 하나입니다. 원내는 약 10,000㎡의 넓이를 자랑하며, 풍부한 수원과 비옥한 토양을 활용하여 350종 이상, 5,000송이의 다알리아가 재배되고 있어서 간토 지방에서도 굴지의 규모를 자랑하는 다알리아원입니다.
매년 가을의 9월 초순부터 10월 하순에 걸쳐 원내의 다알리아가 차례차례 개화하며, 형형색색으로 형태도 다양합니다. 다알리아의 품종이 다양해서 크고 선명한 꽃잎부터, 작고 정교한 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어, 그 색채가 아름다운 꽃의 바다를 만들어 냅니다. 주위의 료카미산의 경치와 어울려 마치 자연의 아름다운 그림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원내의 꽃들은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가꾸어져 있어서,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이 땅에 쏟아 온 깊은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명칭: 료카메산 후모토 하나노사토 다알리아원
주소: 사이타마현 지치부군 오가노마치 료카미스스키 8160-1 부근
주소: 세이부 지치부역에서 오가노 조에이버스를 타고 ‘다리아엔’에서 하차
일본 장인의 기술과 서양의 양조 기술이 융합된 지치부 와인
지치부 지역은 사케로 매우 유명한데, 오가노마치에는 사실 사이타마현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노포 와이너리 ‘지치부 와인’이 있습니다. 1940년에 창업한 지치부 와인은 지치부 산맥의 청아한 기후와 풍요로운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이상적인 포도 재배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치부 와인에서는 독자적인 풍미를 가진 와인을 만들어내서 탁월한 품질로 평가받아 일본 와이너리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별 4개를 획득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 창업자 아사미 겐사쿠씨는 오쿠치치부의 토지에서 적합한 포도를 재배하여 맛있는 와인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포도 재배와 양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이상적인 와인 양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1959년 한 프랑스 신부가 그 와인의 풍미를 보르도 와인에 비유해 칭찬하면서 지치부 와인이 일약 유명해졌습니다. 현재, 지치부 와인은 자사의 농원에서 머루나 머스캣·베리A 등의 일본 품종을 재배할 뿐만 아니라,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의 유럽 품종도 도입하여 계속해서 고품질의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지치부 와인에 방문하면 수확 후의 포도 압착, 발효부터 병조림에 이르기까지의 양조 과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지치부의 매력이 응축된, 여러 평가회에서 수상한 뛰어난 와인을 시음할 수도 있습니다.
제5대 사장 시마다씨가 지치부 와인의 역사와 양조 과정에 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슈 포도를 사용해 양조 된 화이트 와인 ‘겐사쿠지루시 GKT 화이트’는 백화와 같은 향기와 풍부한 쌉쌀한 맛의 풍미가 특징으로 2024년 일본 와인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저온 양조법으로 만들어진 레드 와인 ‘겐사쿠지루시 MBA CS2002’는 머스켓・베리A의 향기와 카베르네 소비뇽의 풍미를 훌륭하게 융합하여 부드러운 과실의 향기와 진한 맛이 퍼져, 섬세한 맛과 긴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 한 모금을 맛볼 때마다 지치부 와인이 준비해 놓은 치즈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미각의 깊이가 한층 돋보입니다. 이번에 시식한 치즈는 오가노마치 근처 요시다 지구에 있는 ‘지치부 야마나미 치즈 공방’에서 제공된 것입니다. 특히, 지치부의 흑보리 맥주 ‘구로쿠마(黒熊)’과 맛보는 체다 등, 현지의 특색을 살린 숙성 치즈는 독특한 맛으로 잊기 어려운 인상을 남겼습니다. 진한 치즈의 향과 지치부 와인의 풍미가 번갈아 입안으로 퍼져 나가, 지치부가 자랑하는 품질에 대한 고집과 전통 공예에 대한 존경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명칭: 지치부 WINE
주소: 사이타마현 지치부군 오가노마치 료가미스스키 41
오시는 길: 지치부역/세이부 지치부역에서 버스로 45분 ‘오가노샤코’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12분
지치부 문화의 완벽한 마무리 세이부지치부에키마에온천 마쓰리노유
세이부 지치부역과 직접 연결된 복합형 온천 시설 ‘세이부지치부에키마에 온천 마쓰리노유(西武秩父駅前温泉 祭の湯)’는 지치부 여행의 마무리에도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마쓰리를 컨셉으로 하고 있으며, 쾌적한 온천, 휴식 시설, 그리고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매점이 융합되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마치 번화한 마쓰리 분위기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온천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한 후에는 현지의 맛있는 요리와 기념품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푸드코트인 ‘돈구이도코로 마쓰리노엔(呑喰処 祭の宴)’에는 지치부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 요리가 모여 있고, 특히 ‘와라지카츠동(わらじカツ丼)’, ‘미소포테이토(みそポテト)’ 등, 방문했을 때 꼭 드셔보시길 추천하는 명물 요리가 있습니다.
와라지카츠동’은 이름 그대로 짚신처럼 넓고 큰 돈까스가 특징입니다. 두 장의 돈까스를 사용하여 우선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감싸여 황금색의 겉 부분이 고소하고, 속은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럽게 완성됩니다. 거기에 농후한 소스를 뿌려 풍부한 맛과 볼륨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로, 지치부에 관광으로 방문했을 때도 꼭 드셔보시길 추천하는 명물 요리입니다.
또 하나,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지치부의 명물이 ‘미소포테이토’입니다. 지치부 마쓰리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향토 요리 중 하나입니다. 튀긴 감자에 은은하게 달콤한 지치부 특산 미소 소스를 뿌려 마무리하여, 짭짤한 맛과 감칠맛이 절묘하게 얽히며 지치부의 소박하고 따뜻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현지의 정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매점을 산책하면서 지치부의 특산품을 골라볼 수 있습니다.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특제 과자, 공예품, 특색 있는 기념품 등, 모두 여행 기념으로 제격입니다. 한숨 돌리면서 지치부 본고장의 맛을 즐긴 후에는 ‘마쓰리유’에 방문해서 충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명칭: 세이부 지치부에키마에 온천 마쓰리유
주소: 지치부시 노사카마치 1-16-5
오시는 길: 세이부 지치부선 ‘세이부 지치부’역 앞, 지치부 철도 ‘오하나바타케역’에서 도보 5분
오가노, 지치부산맥에 숨겨진 일본 문화의 보고
지치부 산맥에 안겨있는 오가노마치는 조용하고 소박한 산간 마을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관광지 이외에도 오가노의 거리에는 많은 전통적인 구라즈쿠리 양식 건물들이 남아있어 곳곳에 정겨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오가노의 거리를 산책하다 보면 현지 수공예품과 과자를 판매하는 작은 가게를 볼 수 있어서 여유로운 산책의 한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이나, 그리움이 느껴지는 일본의 운치를 찾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오가노는 이상적인 목적지일 것입니다. 도쿄에서 출발하여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짧은 여행을 즐기면서, 이 소박하고 매력적인 땅이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