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매력 넘치는 오미야와 그 주변 산책
Sightseeing Routes
오미야역(大宮駅)은 신칸센이 정차하고, 재래선 JR·도부 철도·사이타마 신도시교통(뉴셔틀)의 3개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터미널역입니다. 오미야의 지명은 위대한 미야이(大いなる宮居)라고 칭송받았던 무사시이치노미야 히카와 신사(武蔵一宮氷川神社)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무사시이치노미야 히카와 신사와 분재의 성지로 알려진 오미야 본사이무라(大宮盆栽村), 사이타마시 이와쓰키 인형 박물관(さいたま市岩槻人形博物館)을 돌아보면서 오미야와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마을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art
우에노역
총시간 약 30분 우에노역→ 오미야역(JR 다카사키선으로 약 26분)→ 오미야역 구내

120분
오미야역
오미야역은 1885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오미야 종합 차량 센터 조업 및 복선화로 수송력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사(製糸) 공장 설립과 제차(製茶)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철도와 산업의 발전으로 급속하게 도시화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재는 도호쿠·조에쓰 신칸센을 비롯한 수많은 재래선이 연결되어 있는 사이타마현 내 최대의 터미널역입니다. 역 구내와 주변에는 루미네 오미야, 에큐토 오미야, 오미야 아르쉐 등의 상업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쇼핑과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미야역 - 무사시이치노미야 히카와 신사(도보 약 15분)

60분
무사시이치노미야 히카와 신사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무사시이치노미야 히카와 신사는 전국에 있는 약 280개 히카와 신사의 총본사로 알려져 있으며, 간토를 대표하는 파워 스폿 중 하나입니다. 액막이와 개운, 가정 원만, 장사 번창 등, 다방면에 걸친 효험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긴 참배 길인 히카와산도(氷川参道)는 녹음의 터널과 같은 느티나무 가로수가 약 2km 가까이 이어져 있어, 오미야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샘솟는 물로 채워져 있는 자노이케(蛇の池)와 가미이케(神池) 등,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신사의 모습에 방문객들의 마음이 힐링됩니다.
무사시이치노미야 히카와 신사 - 오미야 본사이무라(도보 약 18분)

90분
오미야 본사이무라
오미야코엔역 북쪽 일대에 있는 오미야 본사이무라는 2025년에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6개의 분재원에서는 저마다 특색 있는 분재를 즐길 수 있어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분재는 일본의 미의식과 자연과의 조화를 표현하는 독특한 예술로 심오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이타마시 오미야 분재 미술관에서는 매주 선택된 분재가 바뀌면서 전시되는 컬렉션 갤러리와 상시 약 60점의 분재를 감상할 수 있는 분재 정원이 정말 훌륭합니다. 역에서 가까운 후요엔(芙蓉園)부터 오미야 본사이무라의 각 분재원을 돌아보고 마음에 드는 분재를 찾아보세요.
오미야 본사이무라→사이타마 시립 이와쓰키 인형 박물관(전철 약 25분)

60분
사이타마 시립 이와쓰키 인형 박물관
사이타마시 이와쓰키 인형 박물관(さいたま市岩槻人形博物館)은 일본 유수의 인형 산지인 사이타마시 이와쓰키구에 2020년 2월 개관한 인형 전문 공립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에서는 인형의 역사와 문화, 이와쓰키에서 전승되고 있는 인형 제작 기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단순한 전시뿐만 아니라 인형과 인형 문화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과 조사・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람회와 교육 활동을 통해서 인형 문화를 미래로 계승하고, 국내외에 널리 발신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시간 약 50분 사이타마 시립 이와쓰키 인형 박물관→이와쓰키역(도보 약 10분)→오미야역(도부시 어반파크라인 약 12분)→우에노역(JR 다카사키선 약 26분)
goal
우에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