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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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화원은 나가토로마치 향토 자료관 안쪽에 위치한, 약 10,000㎡의 넓은 부지에 있습니다. 해가 떠있는 동안 활짝 피어나는 모양새가 마름모꼴을 닮아 이름 붙여진 금영화(하나비시소, 영명 캘리포니아 포피). 초여름이 되면 금영화가 언덕 일대에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5월부터 6월에 걸쳐, 주황색을 중심으로 한 금영화 꽃밭과 맑은 하늘의 푸른빛이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사이타마현 삼림 과학관은 현민에게 삼림과 임업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삼림 및 임업의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임업의 부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된 시설입니다.

지치부 축제 회관은 매년 12월 2일과 3일에 열리는 [지치부 밤 축제]와 관련해 포장마차·가사보코(화려하게 장식된 커다란 양산)를 중심으로 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쇼와 시대 장인들의 손을 거친 포장마차·가사보코·천막·조각품 등은 묘견보살 신앙에서 그 디자인과 방향성이 비롯되었으며, 낮에도 제등에 불을 밝혀, 밤에 열리는 축제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떠들썩하게 연주되는 지치부 야타이바야시를 배경음 삼아 화려한 포장마차·가사보코를 가까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게이코 천황의 시대 때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미쓰미네산의 신앙이 널리 퍼졌던 가마쿠라 시대에는 용맹한 무장 하타케야마 시게타다와 닛타 요시오키, 그리고 에도 시대에는 쇼군 가문·기슈 도쿠가와가에서 숭상되었습니다. 특히 기슈 가문의 헌상품은 지금도 신사의 보물로서 소중히 보관되어 있습니다. 가을이 찾아오면 지치부 산 곳곳에 가을을 알리는 [십오야·쓰키요미사이(달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지치부의 총사로서 오랜 옛날부터 많은 존경을 받아온 신사입니다. 창건 2,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하하소(상수리나무·졸참나무 따위 잡목) 숲속에서 아름다우면서도 장엄한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신전은 1592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로부터 봉납된 것으로, 에도 시대 초기의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사이타마현의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겐지 원년(1864년)에 창업한, 사탕·과자를 제조 및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지치부아메]는 소재 본연의 맛을 중요시하는 장인이 직접 재료를 엄선하고, 전통에 따라 정성을 다해 만드는 사탕입니다. 아울러 상품 대부분이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본 양조장의 우물(우치이도) [부슈야마 후쿠류스이]가 헤이세이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개인 용기를 지참하고 오시면 우물의 물을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현민의 숲은 마루야마산(해발 960m) 북쪽에 펼쳐져 있는 삼림 레크리에이션 에리어입니다. 삼림과 다양한 산야초를 사계절 즐기실 수 있으며, 사진으로만 봤던 꽃이나 나무,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현민의 숲은 여러분께 경험해 본 적 없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와인 공장과 포도밭을 견학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 운영되는 직매소에서는 무료 시음이나 와인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직영 레스토랑(지정된 영업일 있음)에서 식사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이타마현에서 발견된 거대 상어 [카르카로돈 메갈로돈]과 신비에 둘러싸인 해수 [팔레오파라독시아] 화석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가토로로 대표되는 사이타마의 자연적인 특성과 눈여겨볼 만한 곳을 알기 쉽게 해설해 드립니다. 아울러 체험 존과 음성 가이드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설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URL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고미네카에데(단풍나무)]는 사이타마현 지정 천연기념물로서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되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크기는 각각 둘레 3.8m, 높이 7.2m, 남북 간의 길이 18.9m, 동서 간의 길이 20.6m, 수관폭 56.3m입니다. 단풍은 11월 중순부터 말경까지가 가장 볼만한 시기이며, 매월 8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야간 참선회가 열립니다. 인근에 음식점 [수타 소바 마치다]가 있어, 맛있는 소바를 먹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지겐지는 일본 백관음 영지, 지치부 후다쇼 제13번에 해당합니다. 780년 동안 이어져 온 [눈]의 절로서 유명합니다. 일본 전역에서 눈과 관련해 불안이나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참배를 위해 지겐지를 찾아오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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