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주를 갖춰 입은 무장들의 행렬, 아라카와강을 사이에 두고 우렁찬 대포 소리가 울려 퍼지는 호조군과 도요토미군의 공방전 등, 일본 전국 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축제입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장들의 박력 넘치는 전투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매년 4월 두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며,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칩니다.
하치가타성은 간토의 전국시대(15세기 후반~16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일본 100대 명성 중 하나로 꼽힙니다. 1476년(분메이 8년) 간토의 관령이었던 야마노우치 우에스기씨(山内上杉氏)의 가재(家宰, 집안 전체의 중요한 일을 맡고 있던 사람) 나가오 가게하루(長尾景春)가 축성했다고 전해지며, 이후에 오다와라의 호조 우지야스(北条氏康)의 아들인 우지쿠니(氏邦)가 정비・확충하여 현재의 규모가 되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한 오다와라 전투 때, 마에다 도시이에(前田利家)와 우에스기 가게카쓰(上杉景勝) 등에게 포위되어 공방전을 전개했지만, 1개월여 동안의 농성(성 등의 안에 틀어박혀 적을 막는 것) 후에 성안에 있는 병사들을 해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개성했고, 이후에 성은 폐성되었습니다. 지금도 본 혼쿠루와(本曲輪)를 비롯해 토루와 깊은 해자로 둘러싸인 혼쿠루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내에 있는 '하치가타성 역사관'에서 하치가타성의 역사에 대해 보다 깊이 배울 수 있습니다.
복원 모형과 영상 외에도 CG로 복원한 성안을 산책할 수 있는 유사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앱 '후운 YotteGO! 수수께끼 풀이 요리이마치'를 다운로드하면 공원 내에서도 CG화면을 볼 수 있고,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라카와강에 건설된 요리이마치의 댐을 [다마요도 댐]이라 부르며, 다마요도 댐이 지어지면서 비로소 완성된 인공 호수가 바로 [다마요도호]입니다. 수질의 투명도가 무척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호수로 한적하게 카누와 래프팅,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리이 지역의 단풍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하나조노 포레스트는 유럽의 고요한 저택을 모티브로 한 디저트 테마파크로, 하나조노 IC에서 차로 2분이라는 편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움쿠헨을 비롯해 각종 과자와 기념 선물로 사가기에 좋은 디저트, 파티시에가 손수 만든 케이크·젤라또, 갓 구워낸 빵과 아울렛 상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나는 넓은 정원을 산책하며 좋아하는 디저트와 빵을 즐겨 보세요.
(시설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URL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