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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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경사면에 계곡물을 뿌려 만든 거대한 고드름으로, 높이 약 30m·폭 200m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아시가쿠보 고드름]은 지치부 3대 고드름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매년 1월 초에서 2월 말, 위대한 자연과 현지 사람들의 손을 통해 만들어지는 환상적인 공간에 빠져들어 보세요.

녹색 트러스트 보전 제13호지로 지정된 무센산·KDDI 숲은 오미야 대지 동쪽에 자리하며, 졸차나무를 중심으로 한 낙엽 활엽수림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서쪽에는 소메이요시노(벚나무) 가로수 길이 있어, 봄이 되면 꽃놀이를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과거에 국제 전신 전화 주식회사(현 KDDI 주식회사)의 무선국 [고무로 수신소]가 설치되어 있었던 사실에서 따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무센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니자시의 남쪽, 구로메강 인근 급경사지의 잡목림에 자리한 묘온 습지(묘온자와). 이곳에서 흐르는 물은 일본 환경성이 소관하는 [헤이세이 명수 100선]에도 손꼽힐 정도로 맑고 깨끗합니다. 구로메강으로 이어지는 물길은 약 100m 정도이며,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생물들과 함께 귀중한 식물들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습니다.

아라카와강 라인쿠다리에서는 지치부 나가토로의 특별 천연기념물인 이와다타미 사이를 지나며 급류타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잔잔하고 느긋하게, 때로는 스릴 넘치게 하강하는 급류타기는 어린아이와 어르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을, 여름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계곡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겨울엔 코타츠가 있는 배에서 따뜻하게. 가이드의 개성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각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나카토로의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기타모토 자연 관찰 공원에 자리한, 사이타마현의 자연 학습·환경 교육의 거점이 되는 시설입니다. 토·일·공휴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연 관찰·체험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센터 내부에는 자연과 환경 문제에 대한 전시는 물론, 자연환경에 관한 서적이 충실히 갖춰져 있는 도서 정보 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태프가 상주하며 공원 내부의 자연 관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개관일 이후 매일같이 갱신되는 [공원일기]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지치부 연산 중 하나인 료카미산을 원천으로 하는 계곡으로, 음이온이 가득한 폭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매년 1월 상순~2월 하순에는 지치부 3대 고드름 중 하나인 [오노우치 계곡 백경 고드름]이 절정을 맞이하며, 지치부의 겨울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손꼽힙니다.

쇼와 63년(1988년) 자연환경 보전 기초 조사에서 일본의 전국 거목 순위 16위, 현내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둘레 15m, 높이 30m, 수령은 1,0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멋들어지게 뻗은 나뭇가지는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란잔 계곡]은 사이타마를 대표하는 명승지 중 한 곳으로, 이와다타미와 쓰키카와강의 맑은 강물, 그리고 우거진 수목들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오히라산에서 뻗어 나온 [호소바라]는 물길이 180도로 크게 꺾여 반도 형태의 독특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으며, 계곡과 주변 적송림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교토의 [아라시야마]와 경관이 무척 닮아, 일본 최초의 산림학자인 혼다 세이로쿠 박사가 란잔 계곡을 방문하였을 당시 "무사시국의 아라시야마다."라고 평을 남긴 것에서 유래하여, 란잔마치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초여름에는 푸른 녹음과 시원한 강물 소리, 새들의 지저귐 등 도심에서 1시간 떨어진 곳이라고는 믿기 힘든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수면에 비치는 색색의 빛깔과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해 보세요. ※단풍 시기: 매년 11월 중순~12월 초순

아이들과 어른 모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로, [지치부 뮤즈 파크]의 스포츠의 숲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공림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울창한 숲이 조성된 이곳은 일본 최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파크로, 골짜기 사이를 넘나들 수 있는 7개의 집라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연령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며, 여러 코스 중에서도 어드벤처 코스는 성인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을 만큼의 높이와 코스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요시미마치에는 구릉 끝자락에 수전 경작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가 있습니다. 핫초호 역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호수로, 그 면적은 약 5만 2천 평에 달합니다. 핫초호의 [핫]은 숫자 8을 의미하며, 한자의 모양새가 끝으로 갈수록 넓게 퍼져가는 형태인 것에서 따와 [많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그 어감이 좋아 [핫퍄쿠야초], [핫퍄쿠야바시]라는 말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기도 합니다. 핫초호도 옛날에는 광대한 넓이를 뜻하는 [핫초핫탄의 늪]이라 불렸으나, 실제 면적은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앞서 말한 예시와 비슷한 맥락이라 여겨집니다.

아라카와 계곡에 걸린 현수교는 [구 시라카와 다리 교각]이라 불리며, 이 다리를 통해 중력을 이용한 액티비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네스를 착용하여 현수교 위를 걷는 캐니언 워크, 케이블을 통해 아라카와 계곡의 협곡을 건너는 캐니언 플라이, 마치 계곡의 공중에서 그네를 타듯 스윙하는 캐니언 스윙 등 대자연을 만끽하면서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스포츠를 즐겨 보세요.

해발 305m, 히다카시의 상징으로 친숙한 산입니다. 하이킹 코스도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한 온나자카·바위가 많은 오토코자카 등 다양한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묘탑 또는 공양탑으로 세우던 호쿄인탑이 있으며, 히다카시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좋은 날이면 신주쿠의 고층 빌딩 숲이나 도쿄 스카이트리까지도 보인답니다.

구로야마산의 산타키(폭포)는 오다키·메다키·덴구타키, 총 3개의 폭포를 이르는 통칭입니다. 일본 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명승지로, 봄에는 푸른 신록, 여름에는 맑은 폭포수, 가을에는 단풍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라카와강에 건설된 요리이마치의 댐을 [다마요도 댐]이라 부르며, 다마요도 댐이 지어지면서 비로소 완성된 인공 호수가 바로 [다마요도호]입니다. 수질의 투명도가 무척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호수로 한적하게 카누와 래프팅,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리이 지역의 단풍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일본의 전원 풍경이 펼쳐지는, 사이타마현 최대급의 다나다(계단식 논)입니다. 현재는 전체 면적 약 5.2ha 중에서 약 4ha가 실제 논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여름엔 약 600개의 화톳불에 불을 붙이는 이벤트가 열리며,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하룻밤의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한편 가을에는 논두렁에 심은 약 200만 송이의 피안화가 꽃을 피웁니다.

노비도메 용수는 노비도메 지역 개척자들의 중요한 식음수로서, 조오 4년(1655년)에 가와고에의 번주였던 마쓰다이라 이즈노카미 노부쓰나가 가신 야스마쓰 킨에몬에게 명령하여 다마가와강 상류(현 도쿄도 고다이라시)에서 물줄기를 나눈 것입니다. 현재 용수 주변에는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을 받을 수 있도록 잘 정비된 산책길이 있습니다. 총 길이는 약 24km로, 시키시 무네오카까지 이어져 논을 윤택하게 만들어줍니다.

한노 강변(한노가와라)은 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자리하며, 여름엔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관광지입니다. 짙푸른 나무와 붉은 와레이와 다리가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여름 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물놀이 명소이기도 합니다. 각종 재료와 기구는 주변 점포에서 대여 및 조달이 가능해, 미리 준비물을 들고 오지 않아도 바비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을 남쪽에 자리한 오샤모지야마 공원은 봄에는 벚꽃과 진달래가 산을 뒤덮고,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오샤모지야마]라는 이름은 오샤모지 신을 모시는 사당이 산기슭에 있는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공원 전망대에서는 간토 평야와 지치부의 산들을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이시자카 숲은 가볍게 들를 수 있는 마을 산에 있으며,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숲입니다. 건강을 챙기고 여러 활동을 통해 보람을 얻어갈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이 산을 찾으며,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보전 및 활용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합니다. 마을 산의 새로운 모습을 이곳에서 한발 먼저 찾아보세요.

숲속 호숫가에서 체험하는 북유럽의 라이프 스타일 북유럽 브랜드의 잡화와 신선한 지역 야채, 공예품 등 쇼핑을 만끽할 수 있는 마켓을 비롯해 북유럽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물건 만들기와 예술을 통한 워크숍, 호수 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렌탈 보트 등…. 계절과 다양한 브랜드에 따라 개최되는 이벤트, 가족·친구와 함께 하는 여러 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낙엽수로 둘러싸여,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 계절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여관입니다. 데라사카 다나다와 가까운 숲속에 자리하며, 창업 이래로 [약초 온천]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삼백초와 쑥의 효능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더불어 피로 회복과 미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약초탕이 여관의 자랑입니다.

사이타마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폭포 100선]에 선정된 명폭포입니다. 약 1.5km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푸른 잎사귀나 붉은 단풍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자아내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폭포는 크게 3단으로 나뉘며, 무려 76m에 달하는 낙차로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는 엄청난 박력을 자랑합니다.

간토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강변 바비큐장으로서 2013년에 오픈했습니다. 도키강 주변에 원하는 위치를 예약하면, 자연에 둘러싸여 바비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간토 지방 최대 규모의 전투라 일컬어지는 [간나가와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입니다. 덴쇼 10년(1582년) 6월 18일~19일 이틀에 걸쳐 무사시국(사이타마현·도쿄도 및 가나가와현 일부)과 고즈케국(군마현)의 경계인 간나강을 무대로 펼쳐진, 고즈케국 마야바시성의 성주, 다키가와 가즈마스와 무사시국 하치가타성의 성주, 호조 우지쿠니·오다와라성의 성주, 호조 우지나오의 전투입니다. [가나쿠보하라 전투]라고도 불리며, 가미사토마치 가나쿠보를 비롯해 비샤도와 그 일대에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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