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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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막부군 세력의 중심이었던 신부군에 가담한 시부사와 헤이쿠로. 게이오 4년(1868년) 음력 5월 23일, 한노에서 신정부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뒤 헤이쿠로는 홀로 가아부리 고개를 넘어 구로야마무라에 몸을 숨겼습니다. 이후 게이슈번(현재의 히로시마현 일대)의 척후대와 맞닥뜨려 고군분투하였으나, 큰 부상을 입은 그는 결국 강기슭의 바위에 앉아 자결을 선택하였습니다. 향년 22세. 헤이쿠로는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사촌이자 처남, 그리고 양자가 된 인물입니다.

금영화원은 나가토로마치 향토 자료관 안쪽에 위치한, 약 10,000㎡의 넓은 부지에 있습니다. 해가 떠있는 동안 활짝 피어나는 모양새가 마름모꼴을 닮아 이름 붙여진 금영화(하나비시소, 영명 캘리포니아 포피). 초여름이 되면 금영화가 언덕 일대에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5월부터 6월에 걸쳐, 주황색을 중심으로 한 금영화 꽃밭과 맑은 하늘의 푸른빛이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사이타마현 가와지마마치의 간장 테마파크 [킨부에 쇼유 파크]는 간장 창고를 견학하는 [킨부에 쇼유 각코]와 [간장 창고 레스토랑]에서 먹기·배우기·쇼핑·놀기 모두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킨부에 쇼유 파크는 간세이 원년(1789년)에 창업한 간장 창고, 후에키 간장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URL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산 매실과 유자 가공품 및 농산물을 판매하는 시설입니다. 마을 중앙에 있어, 하이킹을 즐기다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도 많은 방문객이 이용합니다.

가와고에 과자 골목(가시야요코초)의 입구. 그곳에 보이는 보라색의 커다란 천 가림막이 눈에 띄는 과자 가게입니다. 가게에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구라만쥬를 비롯해 고구마 양갱, 고구마 과자, 센베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영어로 응대가 가능합니다.

와도 5년(712년)에 창건된 신사입니다. 이후 헤이안 시대에 다이라노 다다쓰네 토벌에 나선 미나모토노 요리노부가 하얀 여우를 탄 신으로부터 활과 화살을 건네받는 꿈을 꾸고 승리를 거두자,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전을 봉납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신사에 있는 현 지정 문화재는 곤겐 양식(일본 신사의 건축 양식 중 하나)으로 만들어졌으며, 신전에 새겨진 조각에서 정밀하고 수준 높은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곡풍양·사업번창·예도향상, 그리고 승부의 신을 모시고 있으며, [야큐]라는 이름 덕분에 야구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내에 있는 모란원에서는 매년 4월 중순에 모란과 함께 진달래, 등나무 꽃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혼조시와 와세다 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박물관입니다. 고고학 자료를 통해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된 혼조시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방패를 들고 웃고 있는 인물 토용과 유리구슬 거푸집의 완성품 등 전국적으로 희귀한 자료 외에도 와세다 대학이 소장하는 여러 귀중한 자료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고에도 쿠라리는 메이지 8년(1875년)에 창업한 구 가가미야마 주조의 건물을 당시의 흔적을 남기면서 개·보수한 시설입니다. 메이지·다이쇼·쇼와 시대에 세워진 술 창고를 개장해,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도 지정된 기념품 판매소(메이지구라)·식당(다이쇼구라)·시음처(쇼와구라), 총 3곳의 창고와 회의실·갤러리 등이 있는 덴지구라가 있습니다.

가라스가와강의 하천 부지에는 피안화가 무리 지어 피어납니다. 맑게 갠 [푸른 하늘]과 조모산잔 중 하나인 [하루나산], 야마토타케루 전설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가라스가와강]을 배경으로, 깊이 있는 붉은빛의 융단이 펼쳐집니다.

글리코피아 이스트는 즐거운 과자의 세계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독특한 공장 견학 시설입니다. 빼빼로와 프리츠의 제조 공정을 가까이서 견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초콜릿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퀴즈 투어나 1,500점에 달하는 장난감이 전시된 뮤지엄 존, 나만의 오리지널 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유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실업가 시라스 지로의 애마인 벤틀리, 요시다 시게루 전 일본 총리의 롤스로이스 등 벤틀리와 롤스로이스를 전시하는 클래식카 박물관입니다. 도어의 개폐를 감상하고, 엔진의 연주를 듣고, 때로는 길 위를 달리는 모습을 보며, 현역에서 물러난 명차들이 현대를 살아가며 내뱉는 숨결을 느껴 보세요.

히나 인형과 고노스시의 향토 완구인 아카모노 등 고노스의 역사를 현대에 전하는 전시품, 메이지 시대에 만들어진 광(사이타마현의 경관 중요 건조물로 지정), 모자이크 아트로 꾸며진 무대 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시내 관광 안내와 특산품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편안하고 아늑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도코로자와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정말 많구나!] 이러한 발견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서, 관광 정보 안내와 개성적인 식품 및 특산품 판매뿐 아니라, 전통 산업인 노멘·복갈퀴(구마데)·히나 인형의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코로자와시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형형색색의 사야마차 패키지로, 시내의 찻잎 사업자들이 자랑하는 사야마차가 한곳에 모여있는 곳은 이곳뿐입니다.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 브릿지]를 통해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과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지역의 토착신을 모시는 우지가미 스와 대사(스와타이샤)로서, 1187년 요시카와 가문이 부흥시킨 신사입니다. 경내에는 로쿠토다이묘진과 스이진구 하치다이류오(팔대용왕), 야사카 신사, 후루미네 신사, 이나리 신사, 마쓰오 신사, 요시카와텐만구가 자리합니다. 한편, 경내 앞뒤로는 후박나무와 커다란 녹나무가, 뒤편으로는 옛 시모쓰마 가도가 지나고 있어, 예부터 역사가 깊은 신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7월에는 약 400년 전통의 야사카 축제가 열리며, 거대한 제례용 가마인 미코시를 머리 높이 들어 올리는 [아바레미코시]는 엄청난 박력을 자랑합니다.

지치부의 총사로서 오랜 옛날부터 많은 존경을 받아온 신사입니다. 창건 2,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하하소(상수리나무·졸참나무 따위 잡목) 숲속에서 아름다우면서도 장엄한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신전은 1592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로부터 봉납된 것으로, 에도 시대 초기의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사이타마현의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아픈 부위를 쓰다듬으면 치료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는 [오빈즈루사마]가 있습니다. 봄에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벚나무의 일종인 부코마메자쿠라가 앙증맞게 피어나며, 후다쇼를 찾은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한편 애니메이션 영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무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입구에 있는 [연명지장] 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지치부 유모토 부코 온천의 원천을 사용하는 당일 온천으로, 신경통·근육통·오십견·냉증 등 다양한 지병에 효과가 있는 단순 유황천입니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개방적인 노천 온천에는 나무 특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히노키탕과 자연의 소박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바위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부코 오토캠프장(전화: 0494-23-8229)]과 숙박 시설 [부코노유 별관(숙박 예약: 0494-24-4141)]도 있습니다.

고노스 지명의 유래 중 하나인 [황새 전설]을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는, 고노스의 수호신을 모신 신사입니다. 메이지 6년(1873년)에 라이덴샤·구마노샤·히카와샤를 합사하여 [고 신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연말에는 복을 기원하는 축제인 [도리노이치]가 열립니다.

신슈 기소 온타케산을 본산으로 모시고, 그 분령에 제사를 지내는 온타케 신앙을 가진 신사입니다. 영험하기로 유명하며, 악기퇴산·제재초복을 기원하고 신사를 찾는 참배객들의 행운을 수호한다고 합니다. 신사의 부지는 약 15,000평으로, 해군 제독 도고 헤이하치로와 인연이 있는 도고 공원을 경내로 삼고 있습니다. 지진제, 이사할 때 지내는 제사인 야바라이, 자동차 고사,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치고산과 미야마이리 등 각종 제사를 치러드리고 있습니다.

오래된 민가를 옮겨 지은 당일 온천 시설입니다. 도키강 근처에 자리하며, 흐르는 강물 소리와 함께 툇마루에 앉아 족욕을 즐기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주변에는 바비큐장이 정비되어 있어 사전 준비물 없이도 바비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바비큐 파티가 끝나고 나면, 온천에 들어가 땀을 씻어내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 보세요.

사키타마 신사는 천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오래된 신사로 사이타마현의 이름이 비롯된 곳이기도 합니다. 신전은 높이 8.7m, 둘레 92m의 [센겐즈카]라 불리는 고분 위에 세워져 있으며, 사이타마 고분군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사키타마히메노미코토]와 [사키타마히코노미코토]를 제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이 두 신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고 행복을 안겨 주는 신이자 인연을 맺어주는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내에 자리를 잡은 네 마리의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한정 주인(매월 22일을 포함해 수일간 한정)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요코제역의 동쪽과 북쪽에 자리한 미카도 농원, 고마쓰자와 레저 농원 등 6동의 농원이 모여 있어, 계절마다 딸기·포도·고구마·표고버섯 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발 497m의 호도산에 설치된 로프웨이입니다. 산로쿠역(산기슭)에서 산초역(산마루)까지의 거리 832m를 약 5분만에 갈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으며, 곤돌라 2대가 산로쿠역과 산초역을 두레박식으로 왕복하는, 4선교주식 시스템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곤돌라에 붙여진 이름 [밤비호]와 [몽키호]는 호도산 소동물 공원의 인기 스타, 일본원숭이와 꽃사슴에게서 따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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