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옛날부터 아시가쿠보의 농가에서 자주 먹던 시골 밥상, 수제 소바·우동·각종 정식을 제공합니다. 딸기 수확 체험도 가능합니다. 탐스러운 붉은 열매 속에 달콤함이 스며들어 있는 맛있는 딸기입니다. 수확 체험은 멘야 기노코차야의 옆쪽에서 진행됩니다. 체험을 원하신다면 멘야 기노코차야에 문의해 주세요. ※체험 시간은 30분 이내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키강과 남쪽으로 접하고 있는 국가 지정 사적 [스가야관 터]는 하타케야마 시게타다가 가마쿠라 시대에 처음으로 관(야카타)을 지은 곳이라 전해지며, 현재는 [스가야관 터] 내부에 란잔 사적 박물관이 설립되었습니다. 주변에는 매년 7월쯤에 절정을 맞이하는 산나리가 자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그 밖에도 매화나무와 벚나무 등 여러 수목이 심겨 있습니다. 2017년 4월 6일 [스기야마성터] 와 더불어 [속일본 100명성]에 지정되면서, 란잔마치는 [속일본 100명성]에 꼽히는 두 명성을 품게 되었습니다.

일본 내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요쓰다케(캐스터네츠)를 연주하는 토용]과 [춤추는 여성 토용]은 꼭 감상해야 하는 전시품입니다! 토기와 석기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NHK 연속 TV 소설(아침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가미사토의 위인 '일본 최초의 여성 수상기 조종사' [니시자키 기쿠]의 생애에 관해서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장·농구장·야외 무대를 갖춘 현내에서도 보기 드문 공원으로, 성인식에 참가한 어느 청년이 시장에게 건넨 한마디를 계기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인근 주택가의 침수 피해를 덜어주는, 일종의 저수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남쪽으로 기울어진 경사면을 이용한, 전망이 좋은 환경에서 각종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부코산의 멋진 전망 포인트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방역 대책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부탁드립니다.

아케토 농산 직매소는 야채의 본고장 [후카야]의 신선한 식자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지역 농가가 모여 설립한 유한회사 아케토 파머즈 마켓에서 운영하는 직매소입니다. 지역 농산물의 직매와 지역에서 나는 식자재를 활용한 가공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로운 전원 풍경 속에 자리한 딸기 농원으로, 지치부 아시가쿠보에 위치합니다. 지대가 높아,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노력과 정성이 담긴 토경 재배 방식으로 키워낸, 달콤하고 과즙 넘치는 딸기를 마음껏 맛보세요☆

간에쓰 자동차도 히가시마쓰야마 IC에서 약 9km(약 15분), 란잔·오가와 IC에서 약 5km(약 10분)라는 편리한 교통편과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루어 전용 낚시터입니다. 자연에 둘러싸인, 표면적 약 11,600㎡이라는 거대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토·일요일에는 농가 레스토랑에서 지역산 밀가루로 만든 수타 우동을 맛보거나, 인근 농가에서 수확한 신선한 야채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휴게소(미치노에키) [쇼와]는 비옥한 농지와 방품림이 자아내는 전원 풍경에 둘러싸여, 사계절이 변해가는 모습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산관에서는 가스카베에서만 볼 수 있는 상품은 물론 일본 각지의 명산품이 모여 있어, 다양한 기념 선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직매소에서는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야채를 판매하며, 이를 사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식당 [쇼쿠사이칸]에서는 맛있는 식사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니헤 에도도코로(鬼平江戸処)는 도호쿠 자동차도 상행선 하뉴 파킹 에어리어에 있는 시대 소설 '오니헤 한카초(鬼平犯科帳)'의 세계관을 재현한 시설입니다. 에도시대의 거리와 문화, 그리고 미식가로 알려진 오니헤 한카초의 저자 이케나미 쇼타로(池波正太郎)가 사랑한 에도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푸드 코트에서는 에도의 전통적인 맛을 현재에 전하는 노포와 유명점이 출점하고 있어, '오니헤 한카초'에 등장하는 샤모 전골집 '고테쓰(五鉄)' 등이 재현되어, 작품의 세계에 빠진 것 같은 감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물 판매점에서는 전통있는 가게와 유명 가게의 유서 깊은 상품, 노선 굿즈, 여기에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오니헤 에도도코로의 오리지널 상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니에가와주쿠(贄川宿)는 에도 시대에 고슈(야마나시현), 조슈(군마현), 신슈(나가노현)로 가는 분기점으로 상인들의 많은 왕래로 번창했던 역참 마을 중 하나입니다. 20채 이상의 여관이 늘어서 있고, 미쓰미네야마(三峰山)를 참배하는 사람들이 타는 가마도 이곳을 기점으로 붐볐던 곳이지만, 역이 생기면서 가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줄어 들었습니다. 2016년경부터 과거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시작된 지역 발전 활동이 '허수아비의 마을' 만들기. 길가 곳곳에 독특하고 애교 넘치는 60여 개 이상의 허수아비가 있어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합니다. 다양한 외모의 허수아비는 옷과 비품까지 신경을 써서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은 만듦새로 마을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니에가와주쿠가 있는 미쓰미네구치역에는 SL 팔레오익스프레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2020년 미쓰미네구치역에 SL 전차대 공원이 오픈했습니다. 석탄을 꺼내기 쉽도록 하는 석탄 길들이기와 증기 기관차의 방향을 회전시키는 전차 작업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한노시에 있는 이오젠 야쿠주인 하치오지(医王山薬寿院八王寺)는 넓은 경내에 많은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 다케데라(竹寺)라고도 불립니다. 산악신앙의 도량으로 천 년여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사찰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찰 음식은 사계절의 산나물과 각종 약초를 소재로 하며,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사찰 특유의 대나무 그릇이 시원시원해서 눈까지 즐겁게 해줍니다. 또한, 요리에 곁들여져 있는 하이쿠가 적힌 단자쿠(短冊)와 계절의 꽃을 통해 일본 문화의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재 자체의 개성을 살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사찰 음식을 마음껏 드셔 보세요. 본전에서는 신도와 불교가 섞여 탄생한 신불습합의 신 '고즈텐노(牛頭天王)'을 모시며, 질병과 재앙을 없애주는 신으로 믿고 있습니다. 본전으로 향하는 입구의 도리이에는 지노와(茅の輪, 띄로 둥글게 만든 고리)가 있으니, 심신의 청정을 기원하며 통과해 보세요.

해발 800m의 산속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다이요지(太陽寺)는 약 750년 전에 개산되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지치부 13 불영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휴대전화 전파도 닿지 않는 심산유곡에 자리 잡은 이 사찰은 일상의 번잡함에서 분리되어 있는 조용하고 태평한 공간입니다. 오감을 갈고 닦아,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내적인 자신과 깊이 마주할 수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참선이나 사경, 숙방 체험(예약 필요)도 할 수 있어서, 몸과 마음 깊숙한 곳부터 치유되는 스피리츄얼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