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와세다노모리 뮤지엄

JR 다카사키선 혼조역에 있는 관광 안내소입니다. 관광 팸플릿 등을 통해 시내의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며, 혼조시의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자, 마스코트 캐릭터 [하니퐁] 관련 굿즈, 전통 수공예품 [혼조카스리] 등 혼조시 관광 협회에서 추천하는 특산품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메이지 29년(1896년)에 세워진 벽돌 건축물로, 누에고치와 생사(아직 익히지 않은 명주실)를 보관하는 창고로 이용되었습니다. 과거 혼조의 비단 산업과 경제를 책임졌던 창고로,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메이지 27년(1894년), 양잠 기술의 개량에 온 힘을 다했던 기무라 쿠조가 건설한 양잠실로, 사이타마현의 지정 문화재입니다. 당시 양잠 산업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근대화 유산(견산업 유산)입니다.

일본 내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요쓰다케(캐스터네츠)를 연주하는 토용]과 [춤추는 여성 토용]은 꼭 감상해야 하는 전시품입니다! 토기와 석기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NHK 연속 TV 소설(아침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가미사토의 위인 '일본 최초의 여성 수상기 조종사' [니시자키 기쿠]의 생애에 관해서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에도 시대 중기의 맹인 국학자, [하나와 호키이치]의 기념관입니다. 기념관 내부에는 [군서유종]과 그 원목판을 비롯해 약 200여 점의 고문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와 호키이치가 평생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던, 어머니가 직접 만든 주머니 등 그의 유품을 다수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영상 코너와 음성 가이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