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지의 마을(와시노사토)에서는 화지 뜨기 체험은 물론, 계절에 따라 화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워크숍, 소바·우동 만들기 체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화지 제품과 같은 특산품이나 농산물을 구매하실 수도 있으며, 곤들매기 소금구이와 오야키(밀가루 반죽에 팥이나 채소를 넣어 구운 것) 등 마을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코트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마치 에도 시대로 시간 여행이라도 온 듯, 초가지붕을 얹은 화지 공방이 자리한 일본식 정원 등 방문객이 느긋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휴게소입니다.
해발 500m의 광활한 경사면에 약 1,200만 송이의 양귀비가 만발합니다.
한편에 펼쳐진 붉은 양귀비와 맑게 갠 푸른 하늘이 대비되어 멋진 절경을 이룹니다.
개화 기간에는 [천공의 양귀비]라는 이름으로 이벤트가 열리며, 인근 특산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임시 주차장이 개방됩니다. 꼭 한번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풍부한 목재를 얻을 수 있는 도키가와마치의 지역 산업으로서, 간토 유수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창호(다테구). 이러한 창호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온화함이 느껴지는 가구, 공예품,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창호는 물론, 맞춤 제작 가구, 관련 상담도 가능하며, 지역의 장인들이 정성을 담아 제작한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장인의 정성과 자부심이 가득 담긴 작품 한 점, 어떠신가요?
산길을 넘으면 보이는, 노송나무를 사용해 지어진 건물이 특징인 직매소입니다. 버섯, 산나물 등 오노 지구에서 재배되는 임산물이 주로 판매되며,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인기 상품인 [치리멘 노라보우나]는 깊은 단맛이 일품입니다. 건물은 마을에 있는 총 4곳의 직매소 중에서 가장 역사가 깊으며, 팔각 모양이 특징적인 [묘카쿠역]의 모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