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지의 마을(와시노사토)에서는 화지 뜨기 체험은 물론, 계절에 따라 화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워크숍, 소바·우동 만들기 체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화지 제품과 같은 특산품이나 농산물을 구매하실 수도 있으며, 곤들매기 소금구이와 오야키(밀가루 반죽에 팥이나 채소를 넣어 구운 것) 등 마을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코트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마치 에도 시대로 시간 여행이라도 온 듯, 초가지붕을 얹은 화지 공방이 자리한 일본식 정원 등 방문객이 느긋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휴게소입니다.
풍부한 목재를 얻을 수 있는 도키가와마치의 지역 산업으로서, 간토 유수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창호(다테구). 이러한 창호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온화함이 느껴지는 가구, 공예품,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창호는 물론, 맞춤 제작 가구, 관련 상담도 가능하며, 지역의 장인들이 정성을 담아 제작한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장인의 정성과 자부심이 가득 담긴 작품 한 점, 어떠신가요?
오래된 민가를 옮겨 지은 당일 온천 시설입니다. 도키강 근처에 자리하며, 흐르는 강물 소리와 함께 툇마루에 앉아 족욕을 즐기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주변에는 바비큐장이 정비되어 있어 사전 준비물 없이도 바비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바비큐 파티가 끝나고 나면, 온천에 들어가 땀을 씻어내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 보세요.
나무 특유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밝은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이곳에서는 130곳이 넘는 지방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채소와 달걀, 직접 만든 반찬 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바깥에는 지방 정육점에서 출점하여 야키토리, 쌀만 이용해 만든 당고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랍니다. 또한 신선도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해, 당일 아침에 가져온 상품은 모두 당일에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란잔 계곡]은 사이타마를 대표하는 명승지 중 한 곳으로, 이와다타미와 쓰키카와강의 맑은 강물, 그리고 우거진 수목들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오히라산에서 뻗어 나온 [호소바라]는 물길이 180도로 크게 꺾여 반도 형태의 독특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으며, 계곡과 주변 적송림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교토의 [아라시야마]와 경관이 무척 닮아, 일본 최초의 산림학자인 혼다 세이로쿠 박사가 란잔 계곡을 방문하였을 당시 "무사시국의 아라시야마다."라고 평을 남긴 것에서 유래하여, 란잔마치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초여름에는 푸른 녹음과 시원한 강물 소리, 새들의 지저귐 등 도심에서 1시간 떨어진 곳이라고는 믿기 힘든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수면에 비치는 색색의 빛깔과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해 보세요.
※단풍 시기: 매년 11월 중순~12월 초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