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카와강에 건설된 요리이마치의 댐을 [다마요도 댐]이라 부르며, 다마요도 댐이 지어지면서 비로소 완성된 인공 호수가 바로 [다마요도호]입니다. 수질의 투명도가 무척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호수로 한적하게 카누와 래프팅,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리이 지역의 단풍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하치가타성은 간토의 전국시대(15세기 후반~16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일본 100대 명성 중 하나로 꼽힙니다. 1476년(분메이 8년) 간토의 관령이었던 야마노우치 우에스기씨(山内上杉氏)의 가재(家宰, 집안 전체의 중요한 일을 맡고 있던 사람) 나가오 가게하루(長尾景春)가 축성했다고 전해지며, 이후에 오다와라의 호조 우지야스(北条氏康)의 아들인 우지쿠니(氏邦)가 정비・확충하여 현재의 규모가 되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한 오다와라 전투 때, 마에다 도시이에(前田利家)와 우에스기 가게카쓰(上杉景勝) 등에게 포위되어 공방전을 전개했지만, 1개월여 동안의 농성(성 등의 안에 틀어박혀 적을 막는 것) 후에 성안에 있는 병사들을 해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개성했고, 이후에 성은 폐성되었습니다. 지금도 본 혼쿠루와(本曲輪)를 비롯해 토루와 깊은 해자로 둘러싸인 혼쿠루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내에 있는 '하치가타성 역사관'에서 하치가타성의 역사에 대해 보다 깊이 배울 수 있습니다.
복원 모형과 영상 외에도 CG로 복원한 성안을 산책할 수 있는 유사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앱 '후운 YotteGO! 수수께끼 풀이 요리이마치'를 다운로드하면 공원 내에서도 CG화면을 볼 수 있고,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신인 백체관음당은 1783년에 일어난 신슈 아사마산 대분화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원으로, 통칭 [사자에당]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외관은 2층, 내부는 3층의 나선형 회랑으로 구성된, 보기 드문 건축 양식을 보입니다. 이는 불교의 예법인 우요삼잡에 따라, 우측으로 세 번 돌면서 참배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구조입니다. 1층에는 성관음당을 중앙에 두고 지치부 34개소 관음 영지의 관음보살, 2층에는 반도 33개소 관음 영지의 관음보살, 3층에는 사이코쿠 33개소 관음 영지의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습니다.
배관은 혼조시 관광 농업 센터를 통해 접수해 주세요.